통신기업 ‘해리’, 200만 달러 수출의 탑 수상

송진식 기자
여혁종  ㈜해리 대표가 ‘2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리 제공

여혁종 ㈜해리 대표가 ‘2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리 제공

글로벌 통신서비스 전문 기업 ㈜해리는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시상식에서 통신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수상한 기업은 해리가 유일하다. 해리는 지난해 1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두 배 이상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해리는 2016년 3월 설립된 통신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이심(eSIM)’ 을 통한 로밍 사업과 무선통신서비스를 주력 사업으로 한다. 글로벌 여행자를 위한 영문 로밍 브랜드 ‘ESIM WORLD’,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간편 로밍 서비스 ‘flit eSIM(플릿 이심)’, 휴대용 및 홈 와이파이 브랜드 ‘앨리스 모바일’을 운영 중이다.

eSIM은 물리적인 SIM 카드 없이도 전 세계 어디서나 간편하게 휴대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리는 전세계 20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영미권 사용자가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여혁종 ㈜해리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 더 큰 성과로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여행자들에게 가장 쉽고 빠른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도약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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