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대부분 ‘영하권’···바람 강해 더 추워요

강한들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내려간 지난 3일 털모자를 쓴 관광객이 서울 광화문 광장을 지나고 있다. 정효진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내려간 지난 3일 털모자를 쓴 관광객이 서울 광화문 광장을 지나고 있다. 정효진 기자

오는 11일까지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이하까지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9일 “경기 북부·동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북,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5도 이하까지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낮겠다.

9일 낮 최고기온은 4~11도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6~12도가 되겠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가 되겠다.

경기 남부, 충청권을 중심으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교량, 고가도로 등에서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다시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 보행자 낙상사고 등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 울산 등을 중심으로는 건조 특보도 발효돼 있다. 기상청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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