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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추경호 의원직 제명안 제출···“내란 공범 의혹”

입력 2024.12.09 17:45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은 9일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

민주당이 이날 오후 5시26분 국회에 제출한 제명 촉구 결의안에는 추 전 원내대표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국회 도착을 늦춰서 계엄 해제 요구안 표결을 방해했다는 점 등이 사유로 언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지난 6일 “추 원내대표는 국민이 부여한 권한과 의무를 몰각하고 국회의 정상적 기능을 방해함으로써 내란죄에 가담했다”라며 추 원내대표를 ‘내란죄 공범’으로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한 바 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추경호 원내대표는 비상계엄 해제를 위한 절차를 방해한 것도 모자라 탄핵소추 의결 방해를 적극적으로 주도했다”며 “내란에 적극 가담한 주동자로 판단되는 만큼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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