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은 여전히 쌀쌀···‘낮부터는 점점 풀려요’

최서은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내려간 지난 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이 모자를 쓰고 걸어가고 있다. 정효진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내려간 지난 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이 모자를 쓰고 걸어가고 있다. 정효진 기자

화요일인 10일 아침 최저 기온은 일부 지역이 영하 7도정도인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1도에서 4도 가량으로 어제와 비슷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아침 기온이 낮은 가운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0.8도, 인천 -0.5도, 수원 -3.4도, 춘천 -7.7도, 강릉 2.3도, 청주 1.2도, 대전 1.9도, 전주 3.2도, 광주 2.7도, 제주 9.2도, 대구 -0.6도, 부산 3.8도, 울산 1.7도, 창원 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6~12도로 예보됐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는 차차 흐려지겠다.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Today`s HOT
조류 독감 발생 여파, 달걀 관리에 투자하는 농장의 모습 프란치스코 교황의 건강 기원 미사 케이프타운 대학생들의 시위 회담 위해 인도를 방문한 카타르 국왕
해변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프랑스 시민들 미국 프로야구 마이애미 말린스 팀의 훈련
오스트리아의 한 마을에서 일어난 공격으로 현장은 추모의 분위기 과나바라 만 해변 환경오염으로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합치다.
혹독한 겨울 폭풍, 미국을 강타한 후의 상황 강풍과 많은 눈이 빚어낸 캐나다 비행기 추락 사고.. 평년보다 낮은 기온 맞이한 미국 시카고의 모습 폭풍과 홍수로 피해를 입은 미국, 이를 극복하려는 모습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