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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의료·업무 집적화…인천 송도에 ‘K-뷰티 복합단지’ 조성

입력 2024.12.10 10:08

필리핀 LCS 홀딩스 5000억 투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전경.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 송도국제도시 전경.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K-뷰티산업 복합단지가 조성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9일 필리핀 LCS 홀딩스와 K-뷰티산업 콤플렉스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LCS 홀딩스는 송도국제업무지구 2만2366㎡에 5000억원을 들여 의료시설과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LCS 홀딩스는 자산이 약 2조3024억원으로, 광산과 에너지, 자동차, 항공 등 15개 계열사에 2000여명을 고용하고 있는 필리핀 재계 10위권 기업이다.

K-뷰티산업 복합단지는 K-뷰티 관련 시설을 집적화 해 필리핀 등 국내 뷰티 서비스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인력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K-뷰티 수출과 관광 진흥을 목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LCS 홀딩스는 1년 이내에 국내외 경쟁력을 갖춘 뷰티산업 전문업체를 참여시키고 필리핀 정부와 협력해 K-뷰티 기술을 교육받고자 하는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이 포함된 사업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10월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LCS 홀딩스는 지난달 FDI 미화 1억 달러를 신고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K-뷰티가 세계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며 “송도 활성화와 더불어 K-뷰티산업이 아시아 진출을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송도 G타워에서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오른쪽)과 필리핀 LCS 홀딩스 루이스 샤빗 싱손(Luis Chavit Singson) 회장이 송도에 K-뷰티산업 복합단지를 조성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제공

지난 9일 송도 G타워에서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오른쪽)과 필리핀 LCS 홀딩스 루이스 샤빗 싱손(Luis Chavit Singson) 회장이 송도에 K-뷰티산업 복합단지를 조성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경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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