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학관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12일부터 ‘한강의 지극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 도서특별전을 개최한다. 도서특별전 포스터. 제주문학관 제공
제주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시상식을 기념한 특별전 등이 잇따라 열린다.
제주문학관은 12일부터 ‘한강의 지극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 도서 특별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제주4·3을 다룬 <작별하지 않는다> 등 한강의 저서 50여권이 전시된다.
이번 특별전과 연계해 ‘한강의 명문장, 필사는 나의 힘’을 주제로 필사노트에 한강 작가의 작품을 필사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7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한강의 선물,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동화책 나눔’ 행사가 열린다. 제주문학관에 비치된 한줄 서평 카드를 작성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면 선착순 20명에게 한강 작가의 동화책을 증정하는 행사다.
제주문학관 관계자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고 이를 계기로 제주4·3에 대한 깊은 이해와 문학적 관심을 높이고자 이번 도서특별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라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기념해 연말까지 도서 대출 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한다. 특히 도서 대출 정지 회원이 연체 도서를 반납하면 즉시 정상 회원으로 전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지역 공공도서관에서는 한강 작가의 작품 18종과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의 배경이 된 제주 4·3 관련 도서 40권을 선보이는 특별 전시도 이뤄지고 있다.
한편 노르웨이 오슬로에서는 10일(현지 시각) 노벨 문학상 등의 시상식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