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공조실서 발화 추정
소방당국 인명·재산 피해 등 조사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천교통공사는 12일 오전 9시 1분쯤 인천 계양구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 내 전기실과 공조실에서 화재와 함께 많은 연기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했다고 밝혔다.
불이 나자 인천지하철 1호선은 작전역을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등 43대를 출동시켜 32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53분쯤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계양구는 불이 나자 안전안내문자로 “인근 주민은 추가 피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인명·피해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작전역 공조실에서 화재와 함께 연기가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