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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상용근로자 97만명 ‘역대 최고치’…부산엔 ‘고용 훈풍’분다

입력 2024.12.12 10:21

수정 2024.12.1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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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월대비 7.5% 증가…특·광역시 중 1위

OECD·ILO 기준 고용률 67.3%·58.2% 기록

부산지역 11월 고용률

부산지역 11월 고용률

부산의 고용률과 실업률 등 고용지표가 계속해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인다.

부산시는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4년 11월 고용동향’을 보면 부산의 고용지표는 2020년 이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주요 생산 가능 연령대인 15~64세 고용률은 2020년 이후 11월 고용률 가운데 최고치인 67.3%를 기록했다. 국제노동기구(ILO) 기준 15세 이상 고용률은 58.2%로 11월 고용률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2.1%로 역대 11월 실업률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수치이다. 부산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 수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조업 분야의 취업자 수는 10개월 연속 증가했다.

시도별 상용근로자 증감률

시도별 상용근로자 증감률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부산 취업자 수는 1만3000명이 증가했으며, 상용근로자 중심으로 크게 증가했다. 부산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 수는 6만7000명 증가한 97만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7.5%로 특·광역시 1위다.

부산의 제조업 취업자는 2만7000명이 증가했다. 증가 폭은 12.3%로 대전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부산 제조업 취업자 수는 올해 2월부터 연속 10개월째 증가했으며 증가 폭도 커지고 있다.

한편 내수경기 부진에 따라 건설업과 도소매·숙박음식업 취업자 수는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감소 폭은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상용근로자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증가한 것은 긍정적인 현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용 안정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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