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트럼프발 관세 리스크, 항만 파업 가능성으로 운임 상승할 것”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트럼프발 관세 리스크, 항만 파업 가능성으로 운임 상승할 것”

입력 2024.12.12 14:16

수정 2024.12.12 15:03

펼치기/접기

대한상의 물류위원회, ‘2025년 물류시장 전망 세미나’서 내년 전망 밝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5일(현지시간) 뉴욕 틸레스센터에서 열린 폭스뉴스가 주는 ‘올해의 애국자상’ 시상식에 참여해 연단으로 향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5일(현지시간) 뉴욕 틸레스센터에서 열린 폭스뉴스가 주는 ‘올해의 애국자상’ 시상식에 참여해 연단으로 향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다음달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전후로 해상 운송 수요가 급증하며 운임이 다시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트럼프 2.0시대, 2025년 물류 시장 전망’ 세미나를 열어 트럼프 2기 정책 변화에 따른 교역 환경, 글로벌 공급망 이슈 등을 점검했다.

기조 강연자로 나선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미물류공급망센터장은 “트럼프 2기는 무역 적자 해소, 제조업 육성, 중국 견제 등을 목표로 관세 정책과 미국 내 법인세 감세 등을 강하게 밀어붙일 것”이라며 “트럼프 2기의 강력한 불법 이민자 추방 정책은 단기적으로 물류 창고, 화물 운송, 배송 분야에서 인력난과 임금 상승을 부추기는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해운 시장 전망 강연에 나선 배성훈 삼성SDS 그룹장은 “내년은 새롭게 재편되는 해운 동맹 체제와 미협상 상태인 미 동부 항만노조 파업, 트럼프 재집권에 따른 관세 부과 우려로 불확실성은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해상 운임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022년 3분기부터 안정화되는 것 같았지만 후티 반군 공격 등으로 지난해 11월 홍해 해상 운송이 중단되는 사태 이후 다시 강세로 돌아섰다.

이러한 상황에 다음달 15일 미 항만노조의 협상 시한이 만료돼 파업 가능성이 거론되고, 트럼프 대통령 취임에 따라 관세 인상도 예정돼 있어 내년 상반기 해상 운임 상승이 늘어날 것으로 대한상의는 분석했다.

대한상의는 “트럼프 1기 당시 미국은 중국산 제품에 대해 3차례 관세 인상을 단행했고 이로 인해 인위적으로 미국 수입 수요가 앞당겨지면서 해상운임 변동성이 심화하는 등 큰 혼란을 겪은 바 있다”며 “내년 1월 트럼프 2기 관세 부과 발표와 미국 항만노조 현상 시한 만료에 앞서 제조업체들의 완제품 밀어내기 선적 증가로 운임의 추가상승 여지가 큰 만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추이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추이

항공 시장과 관련해 엄승준 LX판토스 항공 MI 팀장은 “내년에는 트럼프 2기 관세 인상 예고로 인해 북미향 항공 수요 변화가 예상된다”면서 “글로벌 제조업체들의 탈중국화에 따른 공급망 다각화로 베트남·인도 등 동남아와 남아시아 지역, 중국 전자상거래의 새로운 소비시장이 되고 있는 중동·라틴아메리카향 항공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2008년 발족한 대한상의 물류위원회는 물류 현안에 관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 건의 활동과 국내외 물류산업 동향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물류업계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위원회의 위원장은 현재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가 맡고 있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