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광주광역시 동구 소재 광주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같이성장 업무협약식’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왼쪽부터), 정상혁 신한은행장, 고병일 광주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https://img.khan.co.kr/news/2024/12/12/news-p.v1.20241212.9b007f77a65d488088ad3c6c55410d54_P1.jpg)
12일 광주광역시 동구 소재 광주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같이성장 업무협약식’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왼쪽부터), 정상혁 신한은행장, 고병일 광주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과 광주은행이 12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같이 성장’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금융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 집중에 따른 부작용 해소를 위해 지역산업을 지원하는 지역 금융이 살아야 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양 은행은 디지털 협업체계 구축, 소상공인 금융지원·지역 내 취업 활성화 지원, ‘같이 성장’ 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등 3대 핵심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이어간다. 지역 신용보증재단 보증서 공동 출연, 사업자대출 판매채널 확대, 취업박람회 공동 개최 등의 추진이 검토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축사에서 “수도권과 지방간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당국 차원에서 필요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