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캠퍼스와 세종시가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세종시는 지난 11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세종에서 ‘제4차 세종 지·산·학·연 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 관계 기관들은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김영 고려대 세종캠퍼스 부총장은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주도적으로 참여 중인 국책사업단의 활동을 통해 세종지역 혁신과 동반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지역 발전과 동반 성장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들에게 공로패도 수여됐다.

남궁호 세종시 교통국장과 윤석무 세종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이동은 ㈜두뇌로세계로 대표이사, 조충호 RIS자율주행사업단장 등 6명이 공로패를 받았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지역 혁신과 동반 성장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한 자리로, 지역 사회와 산업 간의 협력적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미래전략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