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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눈 또는 비···빙판길 주의

입력 : 2024.12.13 07:24 수정 : 2024.12.13 09:11

김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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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고 찬 바람이 강하게 분 지난달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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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고 찬 바람이 강하게 분 지난달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1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부터 저녁 사이 일부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은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영하 5도 안팎이고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 서부 내륙,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오전에는 서울·인천·경기와 충청권·전라권에, 오후에는 강원 남부 내륙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남부·충청권 1~5㎝, 서울·인천·경기 북부 서해안 1㎝ 안팎, 강원 남부 내륙 1㎝ 미만이다.

이날 오전 기온은 서울 영하 0.7도, 인천 영하 0.3도, 수원 영하 1.3도, 춘천 영하 3.9도, 강릉 3.0도, 청주 0.5도, 대전 영하 0.5도, 전주 0.8도, 광주 1.3도, 제주 7.8도, 대구 2.7도, 부산 3.0도, 울산 2.8도, 창원 3.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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