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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올해 세번째 총리에 중도파 바이루 임명

입력 2024.12.13 21:13

수정 2024.12.1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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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파 정당 모뎀(MoDem)의 프랑수아 바이루 대표. AFP연합뉴스

중도파 정당 모뎀(MoDem)의 프랑수아 바이루 대표. AFP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범여권 중도파 정당 모뎀(MoDem)의 프랑수아 바이루 대표(73)를 신임 총리로 임명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마크롱 대통령은 바이루 대표를 올해 세번째 총리로 임명했다.

앞서 지난 5일 프랑스 하원에서 좌파 연합 신민중전선(NFP)이 발의한 정부 불신임안이 통과되며 미셸 바르니에 전 총리가 이끌던 정부가 무너진 바 있다. 당시 불신임안에 NFP는 물론이고 극우 정당, 동조 세력이 모두 찬성했다. 야권은 대통령 퇴진도 요구했지만 마크롱 대통령은 이를 거부하고 새 총리 인선을 준비했다.

올해 프랑스 정국은 혼란을 겪으며 총리가 세차례 바뀌었다. 지난 1월 가브리엘 아탈 당시 교육부 장관이 프랑스 제5공화국 최연소 총리가 됐으며, 조기 총선 끝에 지난 10월엔 미셸 바르니에 전 장관이 총리직에 올랐다. 이어 불신임안이 통과되며 바이루 대표를 새 총리로 맞게 됐다.

프랑스는 대통령제와 의원내각제가 혼합된 정부 형태인 이원집정부제로, 대통령은 총리 임명권을, 의회는 정부 불신임권을 각각 보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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