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짜장면·삼겹살 등 ‘8대 외식’ 물가 평균 4% 올라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짜장면·삼겹살 등 ‘8대 외식’ 물가 평균 4% 올라

입력 2024.12.15 20:27

12·3 이후 환율 상승에 수입 물가 오른 영향…내년에도 지속될 듯

올해 들어 인기 외식 메뉴 가격이 평균 4.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환율상승 여파로 수입 물가가 올라가면서 외식 물가가 더 오를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15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올해 1∼11월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8개 외식 메뉴 가격이 서울 기준 평균 4.0% 올랐다. 지난 1월 3323원이던 김밥은 지난달 3500원으로 5.3%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다. 같은 기간 짜장면은 7069원에서 7423원으로, 비빔밥은 1만654원에서 1만1192원으로 각각 5.0% 올랐다. 또 냉면은 1만1385원에서 1만1923원으로 4.7%, 칼국수는 9038원에서 9385원으로 3.8%, 삼겹살(200g 기준)은 1만9429원에서 2만83원으로 3.4% 인상됐다. 삼계탕은 1만6846원에서 1만7629원으로 2.5% 올랐고 김치찌개백반은 8000원에서 8192원으로 2.4% 상승했다.

한국인이 외식으로 즐겨찾는 삼겹살(200g 기준)은 지난 5월 서울 기준 처음으로 2만원 시대를 열었다.

문제는 고물가 장기화 속에 내년에도 외식물가 상승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데 있다. 특히 비상계엄 사태로 원·달러 환율이 크게 올라 식자재 등 수입 물가가 불안정해졌기 때문이다. 비상계엄 선포 직후 한때 1440원을 넘어선 원·달러 환율은 최근 143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실제 중동 전쟁과 미국 대선 등의 영향으로 강달러 현상이 지속하면서 수입 물가가 지난 10월(2.1%)과 지난달(1.1%) 2개월 연속 상승곡선을 그렸다. 당장 내년도 환율을 1300원대로 예상한 유통사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해외에서 농수산물과 생필품 등을 수입해 판매하는 대형마트는 수입처 다변화, 결제 화폐 변경 등 비상 대응에 나섰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환율상승 여파가 짧게는 1개월, 길게는 3개월 이후부터 반영될 것”이라며 “품목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평균 3∼5%의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외식업계와 식자재업계는 비상이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역대급 폭염과 장마 등 이상기후로 각종 농수산물 가격이 오른 데다 달러 강세로 수입 식자재까지 크게 오르고 있으니 언제 가게 문을 닫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식자재업계 관계자는 “고환율 때문에 아무래도 제품 가격을 크게 인상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했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