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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힘 전국위 의장 “비대위 설치 절차 진행”···한동훈 사퇴 전 개시

입력 2024.12.15 21:22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한 입장을 말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한 입장을 말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인 이헌승 의원은 15일 “전국위원회 의장으로서 비상대책위원회 설치를 위한 절차를 지체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16일 사퇴 의사를 밝힐 것으로 예상되자 지도부 전환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탄핵안이 통과되면서 우리당 선출직 최고위원 5명이 모두 사퇴하면서, 당 지도부가 붕괴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엄중한 시기인 만큼 당헌에 따라 하루속히 비대위가 출범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절차 진행 이유를 밝혔다.

국민의힘 당헌에 따르면 선출직 최고위원 4인 이상의 사퇴로 궐위시 비상대책위원회를 설치하도록 돼있고 전국위원회 의장이 비상대책위원회 설치를 위한 후속절차를 지체없이 진행하도록 규정돼 있다.

일각에서는 비상대책위원장을 전국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당대표가 임명할 수 있다는 조항을 근거로 한 대표가 버티기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한 대표 측 관계자는 한 대표가 오는 16일 사퇴 의사를 밝힐 것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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