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유보통합안 발표, 결국 내년으로 늦춰진다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유보통합안 발표, 결국 내년으로 늦춰진다

입력 2024.12.16 20:33

수정 2024.12.16 20:36

펼치기/접기

교육부 정책연구 시안 공개

“만 3~5세 4지망 추첨 선발”

시국 영향 정책 지연 가능성

교육부가 오는 2026년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기관이 출범하면 만 3∼5세 유아는 지금처럼 추첨제로 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만 0∼2세는 현재 어린이집처럼 상시대기제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열릴 예정이던 ‘유보통합’ 공청회는 이해관계자들의 반발로 취소됐다.

교육부의 정책연구 의뢰를 받은 육아정책연구소는 이날 한국교원대에서 예정된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기관 설립·운영기준안’ 공청회를 앞두고 유보통합 기관 설립 기준안(시안)을 마련했다. 시안에는 통합기관 출범 뒤 3∼5세 유아에게 연 1회 추첨제를 적용하는 안이 제시됐다. 학부모 불안을 줄이기 위해 최대 4지망까지 지원하게 하자는 제안도 담겼다. 0∼2세 영아의 경우 연중 상시로 최대 3개까지 대기 등록하는 현행 어린이집의 상시대기·점수제를 유지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이 밖에 영유아 교사 자격 일원화, 4년제 영유아교육과 등을 제안하는 내용도 담겼다.

유보통합은 교육에 방점을 둔 유치원과 보육시설인 어린이집을 통합하는 정책이다. 0~5세 영유아기 보육과 교육이 청소년기·성인기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학계 견해가 반영된 정책으로, 여야 모두 유보통합 추진에는 큰 이견이 없다.

교육부는 16~17일 유보통합 공청회를 진행하려 했으나 모든 일정이 취소됐다. 이날 공청회가 열릴 예정이던 충북 청주 한국교원대에서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원들이 시위를 벌였다. 연합회는 “교육부가 공청회 발제문을 지난 12일 저녁에야 공개했다”며 “보육 현장을 대표하는 연합회와는 소통 없이 밀어붙이기로 공청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해관계자들의 반발과 더불어 탄핵국면이 맞물리면서 당초 교육부가 연내 발표하려던 유보통합안은 내년에야 공개될 가능성이 커졌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이날 “유보통합안 발표를 올해 말까지 하려 했으나 시기는 늦춰질 수 있다”면서도 “만 5세 무상교육 예산은 확보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책 자체는 “정상 추진하겠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국회는 지난 10일 예산 총칙을 수정해 목적예비비를 만 5세 무상교육 추진을 위한 유아교육비 보육료 지원에 쓸 수 있도록 했다. 예비비로 확보된 만 5세 무상교육 예산은 2681억원이다. 다만 지방자치단체가 운용해온 보육 예산을 교육청으로 이관하는 문제나 향후 유보통합에 들어가는 수조원의 추가 예산 추계 등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구 대변인은 “시기적으로 조금 늦춰질 순 있지만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라고 했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