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 기자
종이에 아크릴(53×78㎝)

종이에 아크릴(53×78㎝)

“산타할아버지는 알고 계신대 누가 착한 앤지 나쁜 앤지… 잠 잘 때나 일어날 때 짜증낼 때 장난할 때도 산타할아버지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신대….” 노랫말처럼 누가 나의 모든 것을 보고 있다면? 착한 사람에게는 선물을 주고, 나쁜 사람에게는 천벌을 준다면? 그러면 모든 사람들이 착하게 살려고 하지 않을까요? 그러나 현실에서는 착한 사람은 대부분 이용만 당하며 힘들게 살고, 나쁜 사람은 자신을 위해 나쁜 짓을 수없이 하면서도 잘 먹고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산타할아버지도 이제는 선물만 줄 것이 아니라, 나쁜 사람에게 벌도 함께 주시면 좀 더 나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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