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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첫 20% 돌파…한국, 초고령사회 진입

입력 2024.12.24 21:08

수정 2024.12.2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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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비수도권 비중 높아

주민등록 기준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지난 23일 사상 처음 20%를 기록했다. 한국도 국제 기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23일 기준 주민등록 인구 5122만1286명 중 65세 이상이 1024만4550명으로 전체에서 20.00%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엔은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하고 있다.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2008년 3월 10.02%를 기록한 이래 가파르게 늘었다. 2019년 5월 15.06%로 집계된 뒤 2021년 10월 17.02%, 2022년 12월 18.02%로 상승했고, 지난 1월 19.05%를 기록하더니 올해가 끝나기도 전에 20%에 다다른 것이다.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수도 증가세였다. 2008년 3월 494만573명에서 2022년 12월 926만7290명으로 확대됐으며, 지난 7월10일에는 1000만명을 넘어섰다.

65세 이상 인구를 성별로 나누면 남성은 454만6287명, 여성은 569만8263명이다. 남성의 65세 이상 비중은 17.83%, 여성은 22.15%였다.

수도권의 65세 이상 비중은 17.70%, 비수도권은 22.38%였다.

시도별로 보면 전남이 65세 이상 비중이 27.18%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북(26.00%), 강원(25.33%), 전북(25.23%), 부산(23.87%), 충남(22.23%) 순이었다. 이들 지역을 포함해 충북(21.92%) 등 9개 시도가 초고령사회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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