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경향신문

사람

'서울시 명예시장' 한문철 변호사, 폐지수집 어르신에 방한·안전물품 기부

입력 : 2024.12.26 20:24 수정 : 2024.12.26 20:43

윤승민 기자

뉴스플리

내 뉴스플리에 저장

새 뉴스플리 만들기

0 / 60
최대 60자 이내로 입력하세요.

만들기 취소
공유하기
글자크기 변경
인쇄하기

빛반사 방한모·패딩 등 1000세트

“안타까운 사고 막아보고자 결심”

'서울시 명예시장' 한문철 변호사, 폐지수집 어르신에 방한·안전물품 기부

최근 7기 서울시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한문철 변호사(사진)가 폐지수집 어르신을 위한 안전물품 1000세트를 서울시에 기부했다.

서울시는 26일 한 변호사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반광(反光·빛 반사) 방한모자, 반광 패딩, 반광 망토 총 100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한 변호사는 반광 제품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것을 깨닫고 반광 제품을 개발해왔다”며 “기부 물품은 야간에 작은 불빛만으로도 착용자가 식별되는 제품이라 폐지수집 어르신의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 변호사는 지난 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명예시장 위촉식에 참석해 폐지수집 어르신을 위한 안전물품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폐지수집 어르신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달받은 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폐지수집 어르신을 위한 안전보험에 전국 최초로 가입했으며 경량리어카, 야광조끼, 안전모 등 장비도 지원해오고 있다.

한 변호사는 “안타까운 사고를 조금이라도 막아보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안전환경 명예시장으로 서울시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실시간 주요기사

추천연재

추천 이슈

먼저 보는 칸업 콘텐츠

종합 많이 본 기사

볼만한 영상

고효율 끝판왕 ‘로테이션 소개팅’…10분씩 16명 만남

사람 최신기사

문화·교육

간송의 유물, 미디어아트를 만나다

스포츠·연예

: 김수현, 김지원과 열애설 칼차단···“드라마는 드라마로”

: 송혜교, 겹경사 터졌다…‘검은 수녀들’, 예매율·보고 싶은 영화 1위

: 뉴진스 “절대 안돌아가” VS 어도어 “계약위반” (전문)

: 결국 손흥민이 구했다! ‘멀티골’ 대폭발+‘79분’ 소화···토트넘, 호펜하임에 3-2 승→4위 도약+16강 직행 ‘청신호’

Today`s HOT

닫기

닫기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퀴즈
풀기
뉴스플리
기사
응원하기
인스피아
전문읽기
회원
혜택

로그인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