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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까지 전국 곳곳에 눈, 충청·전라에 폭설···일요일까지 강추위

입력 2024.12.27 14:54

27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선임교 위로 한라산이 보인다. 연합뉴스

27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선임교 위로 한라산이 보인다. 연합뉴스

토요일인 28일까지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고, 충청·전라권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인다는 예보가 나왔다.

기상청은 27일과 28일 충청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27일 예보했다.

28일 경상 서부 내륙은 새벽까지, 충청권과 전라권은 오전까지 눈 또는 비가 내리다가 그치겠다. 충남 북부 내륙은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눈이 오겠다. 제주도는 29일 새벽까지 눈이 이어지겠다. 충남과 전북 서부는 29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도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7∼28일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전북 5∼15㎝(많은 곳 전북 서해안·남부 내륙 20㎝ 이상), 광주·전남 북서부, 충남 서해안, 제주 산지 3∼10㎝, 대전·세종·충남 중·북부 내륙 등 1∼5㎝, 경북 서부 내륙 1㎝ 안팎 등이다.

27일 서울 구로구 개봉초등학교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3학년 학생들이 즐거워하며 귀가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서울 구로구 개봉초등학교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3학년 학생들이 즐거워하며 귀가하고 있다. 연합뉴스

특히 기상청은 28일까지 충남 서해안과 충남 남부 내륙, 전북, 전남권 북서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3㎝(전북 서해안과 전북 남부 내륙 3㎝ 이상)의 습하고, 무거운 눈이 많이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추위는 2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오후 현재 강원 북부 산지와 강원 중부 산지에는 한파경보가 발효돼 있다. 경기도(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양주, 파주, 양평), 강원도(태백, 영월, 평창 평지, 정선 평지, 횡성, 철원, 화천, 홍천 평지, 춘천, 양구 평지, 인제 평지, 강원 남부 산지), 충북(제천), 경북 북동 산지)

28일 아침 기온은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중·북부,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일부 강원 산지는 영하 15도 이하로 낮아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 내륙도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안팎으로 낮게 나타나겠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 기온도 0도 안팎에 머물겠다.

28일 전국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 분포는 서울 영하 7도~영상 1도, 춘천 영하 12도~0도, 대전 영하 6도~영상 2도, 광주 영하 1도~영상 4도, 대구 영하 4도~영상 4도, 부산 영하 1도~영상 6도, 제주 4~7도 등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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