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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맑은 2024년의 마지막날···새해 일출 볼 수 있을까

지난해 1월1일 강원 고성군 공현진해변을 찾은 해맞이객들이 수뭇개바위 너머로 떠오르는 해를 보고 있다. 문재원 기자

지난해 1월1일 강원 고성군 공현진해변을 찾은 해맞이객들이 수뭇개바위 너머로 떠오르는 해를 보고 있다. 문재원 기자

2025년 새해 첫날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을 제외한 전국에 구름이 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올해 마지막날인 오는 31일 전국이 새벽까지 구름이 많다가 맑아지겠다고 29일 예보했다. 대부분 지역에서 2024년 마지막 해넘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라권과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는 낮은 구름 사이로 해넘이가 보이겠다.

오는 1월1일엔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다. 맑을 것으로 보이는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에선 해돋이를 볼 수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낮은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31일 주요지점 해넘이 시각은 서울 오후 5시24분, 강릉 5시16분, 대전 5시25분, 청주 5시24분, 전주 5시28분, 광주 5시31분, 대구 5시22분, 부산 5시22분, 제주 5시36분이다.

새해 해돋이 시각은 서울 오전 7시47분, 강릉 7시40분, 대전 7시42분, 청주 7시42분, 전주 7시42분, 광주 7시41분, 대구 7시36분, 부산 7시32분, 제주 7시38분 등이다.

30일부터 31일 새벽 사이 전국 곳곳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경기 동부, 울릉도·독도에 비가 1㎝ 내외 눈이 1㎜ 내외로 내리겠으며 충청 북부와 경북 북부내륙엔 비가 1㎝ 미만, 눈이 1㎜ 미만으로 오겠다. 강원 내륙·산지엔 눈이 1~5㎝, 비가 5㎜ 내리겠다.

이 기간 내린 비와 눈이 얼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가시거리도 짧아지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알렸다.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5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예보됐다.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4도, 낮 최고기온은 2~9도다. 1일 아침 기온은 영하 8~1도, 낮 기온은 5~10도가 되겠다. 낮은 기온에 바람이 더해지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일부 경남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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