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충남도 문예회관서 개최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With 조수미 : 2025 신년 음악회’ 홍보 포스터. 충남문화관광재단 제공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홍성군 홍북읍 충남도 문화예술회관에서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With 조수미 : 2025 신년 음악회’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요한 슈트라우스 탄생 20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단원 43명이 요하네스 빌트너의 지휘와 함께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프라노 조수미도 무대에 오른다. 조수미는 오케스트라 단원과 협연해 요한 슈트라우스의 성악곡을 노래한다.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증손 에두아르드 슈트라우스가 창단해 슈트라우스 왕조는 물론 동시대 비엔나 음악을 최고 수준으로 연주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연 티켓은 오는 3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R석 10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 B석 3만원이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관광재단(041-630-2914)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서흥식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우수한 공연을 유치해 충남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