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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온 뒤 내주엔 ‘영하 14도’ 한파

입력 2025.01.02 21:21

수정 2025.01.0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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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저녁 중부에 많은 눈

7일부터 낮에도 영하권 기온

이번 주말 많은 눈이 내린 뒤 강추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5일 저녁부터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2일 예보했다. 저기압이 한반도를 지나며 남서풍이 강해지면서 다량의 눈을 만들고 기온도 떨어진다는 것이다.

눈은 오는 6일 새벽과 오전 사이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잦아들다가 7일부터 다시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눈은 전라권에 집중돼 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 기간 내린 눈이 도로 살얼음이나 빙판길을 만들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로 살얼음은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면서 녹았던 눈이나 비가 얇은 빙판으로 변하는 현상으로 터널 입구 및 출구, 그늘진 도로, 호숫가 도로 등 습도가 높은 도로에 주로 생긴다.

눈과 함께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중기 예보를 보면 7일부터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겠다. 6일 아침 기온은 영하 3~영상 5도, 낮 기온은 4~11도로 예보됐고 7~9일 아침 기온은 영하 14~영상 1도, 낮 기온은 영하 4~영상 6도로 전망됐다. 10일 이후에도 아침 영하 13~영상 1도, 낮 영하 1~영상 7도로 매우 춥겠다.

단기 기상 전망을 보면 3일 늦은 새벽 이후 제주도, 전북 서해안, 충남 남부 서해안에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린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와 제주도 1㎝ 내외,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 1㎝ 미만이다. 비는 울릉도·독도와 제주도에 1㎜ 내외,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에 1㎜ 미만으로 내리겠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1~6도로 예보됐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55㎞/h(15㎧)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2~8도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5일부터는 전국이 차차 흐려지고 아침 기온은 영하 6~영상 2도, 낮 기온은 5~10도일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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