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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호처 힘내라, 체포 막자” 윤석열 지지자들 수백명 관저 앞 운집

입력 2025.01.03 07:27

수정 2025.01.0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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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집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집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체포를 막아야 한다”며 관저 인근으로 모여들었다.

3일 오전 6시 무렵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제1고가차도 인근 윤 대통령 관저 앞 인도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 수백 명이 모여들었다. 관저 입구 인근은 경찰의 미니버스가 막아서고 질서유지선을 만드는 등 이동이 통제되어 있었다. 지지자들은 한 편에 모여들어 ‘부정선거 검증하라’는 등의 피켓을 들고 “불법영장 원천 무효”라고 외쳤다.

오전 6시 50분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관들이 탄 차량이 한남동 관저 인근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마이크를 들고 집회를 열기 시작했다. 대형 북소리를 울리면서 “공수처 수사관들을 막아서야 한다”고 외쳤다. 한 지지자들은 확성기를 사용해 “대통령경호처가 막을 테니 도로로 뛰어나가면 안 된다”며 안전을 당부하기도 했다.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윤석열 대통령 관저 인근 인도 위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 있다. 권정혁 기자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윤석열 대통령 관저 인근 인도 위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 있다. 권정혁 기자

윤 대통령 지지 집회 사회자는 “경찰 기동대 버스가 세 겹씩 깔린 것을 봐라. 공수처와 경찰이 작당해서 윤 대통령을 체포하겠다는 것이다”라며 “집회 참여한 분들이 결연한 의지로 여론을 뒤집자. 윤 대통령 지지율을 올리고, 체포를 막는 것뿐만 아니라 대통령 복귀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공수처 체포영장 집행 반대한다!” “경찰은 공수처 수사지휘 거부하고 돌아와라!” “경호처 힘내라”는 등 구호를 외쳤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도로에 다수의 경찰과 경찰버스가 배치되어 있다.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도로에 다수의 경찰과 경찰버스가 배치되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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