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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윤석열 ‘비상대권’ 언급하자 김용현 “여인형·곽종근·이진우·강호필이 충성 다할 것”

입력 2025.01.04 10:40

수정 2025.01.0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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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날 시가행진을 지켜보던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왼쪽)과 윤석열 대통령이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0월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날 시가행진을 지켜보던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왼쪽)과 윤석열 대통령이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 전 시국 상황을 걱정하며 “비상대권”을 언급하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여인형 당시 국군방첩사령관, 곽종근 당시 육군특수전사령관, 이진우 당시 수도방위사령관과 함께 강호필 지상작전사령관을 꼽아 “이 4명이 대통령께 충성을 다하는 장군”이라고 소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향신문이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김 전 장관 공소장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2대 총선을 앞둔 지난해 3월말~4월초 삼청동 대통령 안전가옥(안가)에서 당시 경호처장이던 김 전 장관, 신원식 당시 국방부 장관(현 국가안보실장),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여 전 사령관과 함께 식사하면서 시국 상황이 걱정된다며 “비상대권을 통해 헤쳐 나가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이후 김 전 장관은 같은해 4월 중순쯤 한남동 경호처장 공관에서 여 전 사령관, 곽 전 사령관, 이 전 사령관과 저녁식사를 하면서 “사회적으로 노동계, 언론계, 이런 반국가세력들 때문에 나라가 어려움이 있다”며 시국상황을 얘기했다. 이후 3명의 사령관은 그해 5월 평일 저녁 서울 강남에서 함께 식사하면서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이 말하는 계엄이 현실성이 있는 것인지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5~6월쯤 삼청동 안가에서 김 전 장관, 여 전 사령관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던 중 시국 걱정을 하면서 “비상대권이나 비상조치가 아니면 나라를 정상화할 방법이 없는가”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같은해 6월 중순에도 삼청동 안가에서 김 전 장관, 여 전 사령관, 곽 전 사령관, 이 전 사령관, 당시 합참 차장이던 강호필 사령관과 저녁식사를 하면서 시국 상황을 얘기했다. 김 전 장관은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에게 “이 4명이 대통령께 충성을 다하는 장군”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8월초 저녁 관저에서 같은 충암고 출신인 김 전 장관, 여 전 사령관과 함께 있으면서 정치인과 민주노총 관련자들에 대해 언급하면서 “현재 사법체계 하에서는 이런 사람들에 대해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 비상조치권을 사용해 이 사람들에 대해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지난해 10월1일 국군의날 시가행진을 마친 뒤 오후 8시쯤 관저에서 김 전 장관, 여 전 사령관, 곽 전 사령관, 이 전 사령관과 함께 본인이 직접 준비한 음식들로 식사를 하면서 정치인 관련 시국 이야기, 언론·방송계와 민주노총과 같은 노동계에 있는 좌익세력들에 관한 이야기, 비상대권 관련 이야기 등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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