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갑근 “윤 대통령, 탄핵심판 출석해 의견 밝힐 것”

정대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직접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5일 “헌재는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변론기일을 5회 지정했다”며 “대통령은 적정한 기일에 출석해 의견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헌재는 지난 3일 열린 2차 변론준비기일에서 변론준비를 마치고, 오는 14일, 16일, 21일, 23일과 다음달 4일까지 5차례의 변론기일을 확정했다. 윤 대통령 측이 답변서와 증거 제출을 미루는 등 지연 전략을 펴자 신속한 심리 의지를 밝힌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윤 변호사는 전날 입장문에서 “헌재의 일괄기일 지정은 법령을 위반한 것”이라며 “방어권을 제한하고 신중한 심리를 저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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