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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 막는 카메라···LG이노텍 모빌리티 제품 공개

입력 2025.01.07 14:40

수정 2025.01.0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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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5의 LG이노텍 전시관 전경. LG이노텍 제공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5의 LG이노텍 전시관 전경. LG이노텍 제공

LG이노텍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혁신 제품을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카메라 모듈 생산업체다. 그러나 이번 전시회에서는 차량용 전자장비(전장) 등 ‘모빌리티’를 주제로 전시 부스를 꾸몄다. 전시관 중앙에 미래차 모형을 설치하고, 핵심 사업 분야인 차량 센싱, 통신, 조명 부품 15종을 앞세웠다.

구체적으로 자율주행,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처음 공개하는 ‘고성능 인캐빈(In-cabin) 카메라 모듈’이 대표적이다. 500만화소급 RGB-IR(적외선) 겸용 센서를 장착한 고해상도 카메라 모듈로, 운전자의 상태를 실시간 감지해 졸음운전 등을 방지한다. 보조석 및 2열 탑승자의 안전벨트 착용 여부까지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기존 고성능 히팅 카메라 모듈에 먼지 세정 기능을 추가한 ‘올 웨더 카메라 솔루션’이 ‘CES 2025’에서 베일을 벗는다. 히팅 카메라는 렌즈에 히터를 부착해 차량용 카메라의 성에를 신속하게 제거하는 기술이다.

차량 통신 부품들도 전시된다. 차량용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모듈이 대표적이다. ADAS, ‘디지털 콕핏’ 같은 자동차 전자 시스템을 통합 제어하는 차량용 반도체 부품이다. 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CPU)처럼 차량의 두뇌 역할을 담당한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미래 모빌리티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공급자)’로서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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