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0주년 경향신문

“김태효 ‘계엄 불가피’ 강변에 주한 미 대사 경악했다”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김태효 ‘계엄 불가피’ 강변에 주한 미 대사 경악했다”

입력 2025.01.07 21:08

수정 2025.01.07 22:12

펼치기/접기

민주당 “김 차장, 내란 다음날 골드버그 대사와 통화”

대통령실 “가짜뉴스 선동”…정동영 “구체적, 수 차례 확인”

“김태효 ‘계엄 불가피’ 강변에 주한 미 대사 경악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사진)이 비상계엄 다음날인 지난달 4일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와 통화하며 “반국가세력 척결을 위해 계엄이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말했다는 의혹을 7일 제기했다. 민주당 내란극복·국정안정특별위원회의 정동영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에서 “골드버그 대사가 비상계엄 당일 국가정보원과 외교부, 국가안보실 등 온갖 정부 기관 관계자들에게 통화를 시도했지만 일체 통화가 안 됐다”며 “비상계엄 해제 이후인 4일 유일하게 아침 시간 통화된 사람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핵심으로 윤석열의 ‘뇌수’였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어 “그 사람은 이미 비상계엄이 해제된 이후였음에도 골드버그 대사에게 ‘입법독재로 한국 사법, 행정 시스템이 망가졌으며, 반국가세력을 척결하기 위해 계엄이 불가피했다’는 강변을 되풀이했다”며 “골드버그 대사는 그 얘기를 듣고 경악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골드버그 대사와 통화한 인물은 김 차장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전날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우원식 국회의장을 방문한 자리에 한·미의원연맹 준비위원장 자격으로 동석했다면서 “그 자리에서 이 같은 얘기를 드렸다”고 했다.

정 의원은 “영구집권 쿠데타를 위한 준비를 총괄한 기획자가 있다고 본다”며 “지금은 숨어 있는데, 이 부분을 밝혀내고 영구집권의 그림을 드러내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김 차장이 지난달 4일이 아닌, 계엄이 선포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3일 밤 골드버그 대사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 통화에서 김 차장은 육성으로 방송된 대통령 담화문 이외에 관련 사항에 대해 알고 있는 바가 없고 추후 상황을 지켜보면서 정부 간 소통을 이어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한동안 김 차장이 골드버그 대사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는 허위 사실로 진실을 호도하더니 이제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면서 허무맹랑한 가짜뉴스로 선전 선동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한·미 동맹을 이간질하는 행태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 강력히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에 정 의원은 “아주 믿을 수 있는 소스(출처)로부터 구체적으로 들은 것이고, 몇번 확인한 것으로, 김 차장이 노골적으로 거짓말하고 있다는 것이 금방 드러날 것”이라며 수사를 촉구했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