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주범’ 윤석열 퇴진…8일 구월동서 제7차 인천시민촛불

박준철 기자
지난 12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내란죄 윤석열 퇴진! 국민주권 실현! 사회대개혁! 범국민촛불대행진’에서 참석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권도현 기자

지난 12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내란죄 윤석열 퇴진! 국민주권 실현! 사회대개혁! 범국민촛불대행진’에서 참석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권도현 기자

‘내란주범’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내란공범’ 국민의힘 해체를 촉구하는 인천시민촛불 행진이 열린다.

사회대전환·윤석열 정권퇴진 인천운동본부(준)는 8일 오후 6시 30분부터 남동구 구월동 롯데백화점 앞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인천시민촛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윤퇴진운동본부는 “내란수괴 윤석열은 경호처를 방패 삼아 결국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하고, 최상목 권한대행은 침묵으로 윤석열의 행위를 방조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 의원들은 체포집행 방해를 위해 결사대로 나서는 촌극을 벌였다”며 “이에 분노한 주권자들은 윤석열 구속·퇴진과 국민의힘 등 내란세력 해체를 위해 촛불을 들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인천시민촛불은 이날 집회를 가진 뒤 인하로에서 길병원 사거리까지 1.3㎞ 시가행진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날 시가행진으로 인하로와 남동대로 일대에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며 우회 및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윤석열 퇴진운동본부는 오는 11일 서울에서 열린 내란죄 윤석열 퇴진 집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1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에는 국민의힘 윤상현 규탄 촛불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Today`s HOT
뮌헨 베르디 시위 중 일어난 차량 돌진 사고.. 여성에 대한 폭력 근절, '10억 라이징' 캠페인 홍수와 산사태 경보 발령된 미국 캘리포니아 여자 싱글 프리 금메달 주인공, 한국의 김채연
맨유의 전설 데니스 로, 하늘의 별이 되다. 남세균으로 인해 녹색 물이 든 살토 그란데 호수
부처의 가르침 되새기는 날, 태국의 마카부차의 날 대만의 한 백화점에서 벌어진 폭발 사건
행운과 번영을 기원하는 대만 풍등 축제 미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소유 계획, 이에 반발하는 사람들 파키스탄 여성의 날 기념 집회 2025 에어로 인디아 쇼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