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파크포레온 인기 여전…‘미리내집’ 모집에 171대 1 기록

송진식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이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장기전세주택 ‘미리 내 집’을 찾아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이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장기전세주택 ‘미리 내 집’을 찾아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의 신혼부부 특화형 장기전세인 ‘미리 내 집’의 입주자 모집에서 ‘올림픽파크포레온(구 둔촌주공)’이 171.3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9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따르면 지난 2~3일간 진행된 미리 내 집 395가구 입주자 신청 모집(2024년 제3차)에 총 1만5091명이 접수해 평균 3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 대상 가구 중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59㎡(자녀 유·무 무관·1가구 모집)가 328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힐스테이트 강동 리버뷰’ 59㎡(무자녀·2가구)가 300.5대 1, ‘래미안프리미어팰리스’ 59㎡(자녀 유·무 무관·1가구)가 195대 1 등으로 자녀 유·무와 무관한 유형에서 대체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유자녀 유형 중에서는 ‘올림픽파크포레온’ 59㎡가 9명 모집에 1542명이 신청해 최고 경쟁률(171.3대 1)을 기록했다. SH공사는 오는 1월 31일 서류 심사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입주 자격·소득·자산·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 추가 심사를 통해 4월 25일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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