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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대통령 수갑 채워 끌고 가면 국격 떨어져” 체포 반대

입력 2025.01.10 11:59

수정 2025.01.1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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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9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9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윤석열 대통령을 관저에서 수갑 채워 끌고 가는 것은 국격을 엄청나게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재차 시도하려는 상황에서 대통령 체포에 반대하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권 위원장은 오늘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만나 “공수처와 경찰이 수사를 통해 대통령의 (내란 혐의) 개입 여부를 밝히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체포하냐 마냐에 목숨을 거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무리한 체포 시도는 없어야 한다”며 “대통령 측은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응하겠다고 했고, 국민의힘도 특검을 전향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한발 양보했으니 공수처와 야당도 지나치게 몰아치지 말고 타협과 평화스러운 방법으로 해결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예방 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경찰과 경호처 직원 간 유혈사태는 피해야 한다”며 “여·야·정이 참여한 국정협의회에 이 문제(영장 집행)도 안건으로 포함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공수처의 성급한 영장 집행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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