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비상계엄 사태’ 소환 조사

윤승민 기자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해 11월1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굳은 표정으로 의원질의를 듣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해 11월1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굳은 표정으로 의원질의를 듣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을 11일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이날 정 실장에게 12·3 비상계엄 사태 전후 상황을 물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실장은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을 통과시킨 직후인 지난달 4일 국방부 지하 합동참모본부 결심실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정 실장을 불러 조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당시 정 실장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

경찰은 지난 7일에는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을, 8일에는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을 각각 불러서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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