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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전국에 눈비 소식···출근길 매우 추워요

입력 2025.01.12 14:01

지난달 23일 서울 여의도 한강변에 고드름이 얼어 있다. 한수빈 기자

지난달 23일 서울 여의도 한강변에 고드름이 얼어 있다. 한수빈 기자

이번 주 초 전국 곳곳에 눈과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2일 기상청 단기예보를 보면 월요일인 13일 밤부터 경기 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 눈이 내리겠다. 늦은 오후 눈은 수도권과 충남 북부로 확대되겠다. 14일 새벽부터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북 중·북부, 경북 북부내륙·북동 산지에 눈과 비가 섞여 내리겠다.

13일부터 14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과 경북 북부내륙·북동 산지, 충북 중·북부 1㎝ 내외, 강원내륙·산지 1~5㎝다. 비는 경기 동부와 경북 북부내륙·북동 산지, 울릉도·독도, 충북 중·북부 1㎜ 내외, 서울·인천·경기 서부 1㎜ 미만, 강원내륙 5㎜ 미만으로 내리겠다.

12일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경기 북부, 강원내륙 등지에 한파 특보가 발효됐으나 13일부터 차차 오르겠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0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8도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12도가 되겠다. 15일엔 기온이 다시 소폭 떨어져 아침 기온은 영하 14~0도, 낮 기온은 영하 4~영상 5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많은 눈이 쌓여있는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얼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으로 바뀔 수 있다고 했다. 도로 살얼음은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면서 녹았던 눈이나 비가 얇은 빙판으로 변하는 현상으로, 이로 인한 교통사고 치사율은 전체 사고의 1.5배에 달한다. 터널 입구 및 출구, 그늘진 도로, 호숫가 도로 등 습도가 높은 도로에 주로 생긴다.

기상청은 13일과 14일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70㎞/h(20㎧)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성남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수도권과 그 밖의 경상권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산불 위험과 한랭 질환의 위험이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중기예보에 따르면 16일부턴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16일은 전라권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맑겠고 17일부터 18일까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19일부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다. 기온은 16일을 제외하고 평년(최저기온 영하 9~0도, 최고기온 영상 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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