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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침수·싱크홀 원인 ‘막힌’ 배수시설 뚫어라

입력 2025.01.12 21:08

수정 2025.01.1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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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PD로그’

13일 밤 방송되는 EBS 1TV <PD로그>에서는 도시의 막힌 혈을 뚫는 하수 작업자들의 일터를 따라간다.

도시의 하수는 어떻게 처리될까. 이들은 도로의 맨홀 아래 배수 시설의 문제를 진단하고 악취가 나는 오물 진흙 속에서 쓰레기를 건져낸다. 배관공들의 일터에는 최평순 PD가 동행한다. 지난해 서울 연희동에서 발생한 싱크홀 사고를 본 후 지하 세계를 탐구하기 시작했다. 싱크홀은 오래된 도시 상·하수관로에서 누수된 물이 새면서 주변의 흙을 끌고 가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노후 하수관로를 교체하지 않으면 싱크홀 사고는 반복된다.

배관공들은 빗물이 흐르는 우수관과 우수토구에서도 일을 한다. 우수관에는 볼링공, 신용카드, 물티슈, 자전거, 냉장고까지 크고 작은 쓰레기들이 모여 있다. 이곳을 제때 관리하지 않는다면 매년 장마 때마다 도시 침수 피해는 반복될 것이다. 최 PD는 거대한 흡입 호수로 수십t의 오물을 빼내는 이들의 치열한 노동 현장, 더러운 하수를 깨끗한 물로 바꿔 내보내는 하수처리장의 현장까지 생생하게 전한다. 오후 9시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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