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경호처 경호본부장 오늘 3차 소환···불응 땐 체포영장 신청 검토

반기웅 기자
서울 서대문구 국수본 모습. 이준헌 기자

서울 서대문구 국수본 모습. 이준헌 기자

경찰이 출석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대통령경호처 이광우 경호본부장에게 다시 소환 조사를 통보했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대통령경호처 이광우 경호본부장에게 13일 오전 10시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요구했다.

이 본부장은 앞선 두 차례 소환에 불응했다.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본부장이 13일도 나타나지 않을 때에는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체포영장 신청을 검토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 본부장,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함께 경호처 내 ‘강경파’로 분류되는 김신 가족부장에게는 14일 피의자 소환을 통보한 상태다.


Today`s HOT
홍수와 산사태 경보 발령된 미국 캘리포니아 여자 싱글 프리 금메달 주인공, 한국의 김채연 남세균으로 인해 녹색 물이 든 살토 그란데 호수 대만의 한 백화점에서 벌어진 폭발 사건
유럽 최대 디지털 전시, 런던 울트라 HD 스크린 2025 에어로 인디아 쇼
중국 하얼빈 남자 싱글 피겨, 2위에 오른 한국의 차준환 파키스탄 여성의 날 기념 집회
맨유의 전설 데니스 로, 하늘의 별이 되다. 부처의 가르침 되새기는 날, 태국의 마카부차의 날 행운과 번영을 기원하는 대만 풍등 축제 미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지구 소유 계획, 이에 반발하는 사람들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