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상담 868건·4억 달러 규모
혁신기업 6곳 9건 업무협약 체결

지난 7일부터 열린 CES 2025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에 1만2000여명이 방문해 인천의 미래도시 비전을 체험했다. 인천경제청 제공
미국에서 열린 CES 2025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에 모두 1만2000여명이 방문했다. 또 혁신기업 6곳이 9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 인천경제청(IFEZ) 홍보관에 1만2000여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IFEZ 홍보관은 ‘도시 르네상스: 미래 도시를 구현하다(Urban Renaissance: Building Tomorrow‘s Smart Cities Today)’ 라는 주제로 인천의 혁신기업 기술로 구현된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소개했다.
인천경제청은 또 인천 혁신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을 위해 지원한 41개사가 수출 상담 869건에 4억 달러 규모의 상담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 중 딥퓨전 에이아이는 수중드론제조회사인 CiLab와 기술개발 및 업무협력을 체결했고, 식품 이력 추적관리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퓨처센스는 미국소재 식품유통회사와 한국식품의 미국시장 공급과 관련에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인천경제청은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 조직인 ‘글로벌 챔버’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혁신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CES 2025 참가를 통해 IFEZ 스마트시티 비전을 글로벌 무대에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인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