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1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명동사옥에서 ‘설맞이 전통 떡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1일 설날을 맞이해 취약계층에 직접 빚은 떡을 나누는 ‘설맞이 전통 떡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100여명의 임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하나사랑봉사단’이 참여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07년부터 그룹 임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하나사랑봉사단’을 통해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봉사단은 우리나라 전통 떡인 오쟁이떡 300세트를 빚고 제철과일, 조미김 등의 명절 먹거리를 담은 행복상자 150개를 제작해 서울 종로구 이화동에 위치한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의 독거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떡세트와 행복상자를 제공하기로 했다.
함 회장은 “설날을 맞이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그룹 임직원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