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시·국유재산 맞교환, ‘공유재산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윤승민 기자
이혜경 서울시 재무국장(왼쪽에서 네번째) 등 서울시 관계자들이 지난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 공유재산 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이혜경 서울시 재무국장(왼쪽에서 네번째) 등 서울시 관계자들이 지난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 공유재산 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의 ‘국·공유 상호점유재산 일괄 교환’이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 공유재산 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상식’에서 우수사례 경진대회 부문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전국 지자체 공유재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공유 상호점유재산 일괄 교환 사례를 발표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월 기획재정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국가 점유 시유재산과 시 점유 국유재산을 교환했다. 시가 점유하던 국유재산 중 중랑물재생센터·강북아리수정수센터 부지 등 7곳은 시유재산이 됐고, 국가가 점유했던 시유재산 중 동작경찰서·성북파출소 건물, 서초파출소·연희지구대 토지 등 29곳은 국유재산이 됐다. 서울시와 정부는 각자 약 544억원 규모의 재산을 맞교환했다.

서울시는 시상식에서 공유재단 관리분석 진단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도 선정됐다. 서울시는 “공유재산 관리 계획의 적절성, 공유재산 대장·등기 전산 정비, 대부료·변상금 부과·징수 등 공유재산 관리실적, 수입 증대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특별교부세도 4000만원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혜경 서울시 재무국장은 “앞으로 중앙정부 및 전국의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 공유재산의 가치를 높이고 공공 이익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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