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 사선에서(더 무비 오후 12시50분) = 비밀요원 프랭크 해리건은 케네디 대통령 암살 사건 당시 임무 수행을 다하지 못해 죄의식을 느낀다. 어느 날 그는 제보를 받고 수상한 집에 찾아간다. 그곳에는 케네디 암살 당시의 사진이 가득했다. 그날 밤 낯선 이에게서 전화가 걸려 온다. 그는 프랭크에게 새 암살 계획을 은밀하게 전한다. 이후 프랭크는 지난 과오를 만회하고자 범인을 찾아 나선다.
■ 예능 ■ 벌거벗은 세계사(tvN 오후 10시10분) = 프랑스에서 탄생한 ‘미슐랭 가이드’는 120년 동안 약 3만곳의 레스토랑을 평가하며 미식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그런데 미슐랭의 영향력이 커지자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셰프들이 급증했다. 한 스타 셰프는 미슐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날 강연자로 출연한 임승휘 교수가 ‘미슐랭 가이드’의 역사와 그에 얽힌 충격적인 사건들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