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생로병사의 비밀’
15일 KBS 1TV에서 방송되는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현대인의 필수품, 커피에 대해 다룬다.
한국의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이다. 하루에 한 잔 이상씩 커피를 마시는 셈이다. 기호 식품을 넘어 일상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커피는 적당히 섭취할 경우 활력을 주고 암과 당뇨 예방 효과도 있지만,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카페인 내성’이 생기는 부작용도 있다.
69만 유튜버 고재영씨는 카페인 과다 섭취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직접 카페인 과다 섭취 체험에 나섰다. 하지만 불과 4일 만에 수면 장애, 위장 장애와 더불어 카페인에 둔해지는 느낌을 받아 체험을 중단했다. 60대 박금녀씨는 하루에 20잔 가까이 커피를 마신다. 언제부터인가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피로가 몰려오기 때문이다. 30대 노은선씨 역시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두통이 찾아와 하루 6잔 이상 커피를 마신다.
커피 섭취에 문제를 겪는 사례자들은 건강을 위해 ‘커피 끊어보기 3주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3주 뒤, 이들에게는 어떤 변화가 찾아왔을까? 오후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