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속보] 공조본 체포영장 제시에 윤 대통령 측 반발, 국힘 의원·당관계자 80명 대치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닫기

보기 설정

닫기

글자 크기

컬러 모드

컬러 모드

닫기

본문 요약

닫기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닫기

[속보] 공조본 체포영장 제시에 윤 대통령 측 반발, 국힘 의원·당관계자 80명 대치

윤갑근 변호사 등 “불법” 저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등이 15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집결해 있다. 권도현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등이 15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집결해 있다. 권도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이 15일 새벽 5시쯤부터 사실상 시작됐다. 공조수사본부는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 등을 만나 체포영장을 제시했으나 윤 대통령 측은 이에 반발하고 있다. 관저 앞에는 국민의힘 의원 일부와 당 관계자 등이 모여 체포영장 저지에 나섰다.

이날 오전 4시쯤 넘은 시각부터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영장 집행 인력이 관저에 도착해 집행 준비에 나섰다. 이들은 새벽 5시쯤 윤 대통령 측 윤 변호사 등을 만나 영장을 제시했다. 윤 변호사 등은 이 집행이 불법이라고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상현 의원 등 일부 국민의힘 의원 40명과 당 관계자 40명 등 총 80여명은 관저 입구 앞에 5~6줄로 서서 영장 집행 저지에 나서 경찰과 대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관저 일대에는 경찰 버스 100여대가 배치돼 있고 기동대도 경계를 서고 있는 상황이다. 관저 앞 도보는 통행이 차단된 상태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이 시작된 15일 새벽 유상범·김정재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들 40여명이 대통령 관저로 속속 집결하고 있다. 오동욱 기자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이 시작된 15일 새벽 유상범·김정재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들 40여명이 대통령 관저로 속속 집결하고 있다. 오동욱 기자

  • AD
  • AD
  • AD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