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의원과 당직자 등이 15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기 위해 집결해 있다. 권도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이 한남초교 부근의 정문 이외에도 다른 진입로를 통해서도 진입을 시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매봉산 등산로를 통해 형사기동대 소속 형사들이 윤 대통령 관저 방향으로 진입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윤 대통령 관저에 한남초교 인근의 정문 외에도 매봉산 등산로와 또 다른 진입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