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공수처 일부, 3차 저지선 뚫고 ‘관저 내부 진입’

고희진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이 새벽부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에 나선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사저 모습. 이준헌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이 새벽부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에 나선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사저 모습. 이준헌 기자

15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수색영장을 집행 중인 경찰과 고위공수처범죄수사처(공수처) 공조수사본부 일부 인원이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내부로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공조부사본부는 지난 3일 1차 집행 당시는 관저 바로 앞 3차 저지선에서 더 진입하지 못하고 영장 집행에 실패한 채 돌아온 바 있다. 공조본이 3차 저지선을 뚫고 가면서 윤 대통령 체포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공조본은 이날 새벽 4시를 넘어 대통령 관저가 위치한 한남동 공관촌 앞에 집결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 등과 대치하다 오전 7시 30분을 넘어 관저 안으로 진입했다. 첫 집행 때와 달리 경호처 반발이 크지 않은 상황이라 관저 진입 이후로는 빠르게 1, 2, 3차 저지선을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


Today`s HOT
혹독한 겨울 폭풍, 미국을 강타한 후의 상황 오스트리아의 한 마을에서 일어난 공격으로 현장은 추모의 분위기 해변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프랑스 시민들 꽃 피운 계절이 온 스페인의 여유로운 일상
남세균으로 인해 녹색 물이 든 살토 그란데 호수 리알토 다리 아래에서 모두가 즐기는 카니발
여자 싱글 프리 금메달 주인공, 한국의 김채연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피나왈라 코끼리 고아원의 현장
홍수와 산사태 경보 발령된 미국 캘리포니아 여성에 대한 폭력 근절, '10억 라이징' 캠페인 뮌헨 베르디 시위 중 일어난 차량 돌진 사고.. 발렌타인데이 맞이 태국의 '풍선 사랑' 행사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