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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P, 빛 반사 없는 ‘완벽한 블랙’ 구현

입력 2025.01.16 20:40

수정 2025.01.1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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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업계 최고 수준 밝기…‘4세대 OLED TV 패널’ 공개

LG디스플레이가 업계 최고 수준의 밝기를 지닌 4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공개했다. 빛 반사 없는 ‘완벽한 블랙(검정)’ 색상도 구현했다.

LG디스플레이는 16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자들을 상대로 기술 설명회를 열고 4세대 OLED TV 패널을 공개했다. 업계 최고 수준의 TV 휘도(화면 밝기)인 4000니트(nit·1니트는 촛불 한 개의 밝기)를 달성한 게 특징이다. 휘도는 높을수록 사람이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생생한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화질의 핵심 지표로 꼽힌다.

LG디스플레이는 2013년 첫 55인치 OLED TV 패널에 적용한 1세대 기술에서 시작해 2022년 2세대 ‘EX 테크놀로지’, 2023년 3세대 ‘메타 테크놀로지’ 등으로 OLED 기술을 발전시켜왔다.

4세대 기술은 RGB(적·녹·청) 소자를 독립적으로 쌓아 빛을 내는 ‘프라이머리 RGB 탠덤’ 구조가 핵심이다. 기존에는 3개 층으로 이뤄진 소자 구조였다면, 4세대에서는 2개의 청색 소자층과 각각 독립된 적색·녹색 소자층을 더해 총 4개 층으로 광원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빛의 양을 늘려 최대 휘도를 3세대(3000니트) 대비 33% 증가한 4000니트로 끌어올렸다.

‘완벽한 검정’도 구현했다. 디스플레이는 주변의 빛을 반사하기 때문에, 밝은 거실에서 밤하늘 영상을 볼 때면 소파 같은 거실의 사물이 비쳐 보이는 문제가 발생한다.

문제 해결을 위해 LG디스플레이는 패널에 반사되는 빛을 상쇄하는 초저반사 특수 필름을 개발했다. 회사는 “이 특수 필름을 적용한 4세대 OLED TV 패널은 내·외부의 빛 반사를 99% 차단해 한낮의 거실에서도 불이 꺼진 영화관에서 보는 것처럼 빛 반사 없는 완벽한 블랙을 구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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