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에너지, 사우디 공장 2차 증설…생산능력 3배로 확대

김정훈 기자
지난 16일 사우디아라비아 SNT걸프 공장에서 증설 기념식을 하고 있다. SNT에너지 제공

지난 16일 사우디아라비아 SNT걸프 공장에서 증설 기념식을 하고 있다. SNT에너지 제공

SNT에너지는 사우디아라비아 현지법인 SNT걸프가 생산공장을 2차 증설했다고 17일 밝혔다.

SNT걸프는 공장 증설로 에어쿨러와 배열회수보일러(HRSG), 원자력발전설비 핵심부품인 복수기 등 주요 발전설비 생산이 확대됐다.

2023년 1차에 이어 2차 공장 증설로 SNT걸프의 생산능력은 2012년 설립 당시보다 3배로 늘어났다.

SNT에너지는 앞으로 사우디 등 중동, 동유럽 지역의 사업 수주와 현지 기반 수출 시스템을 확장할 계획이다.

SNT걸프는 SNT에너지가 2012년 대한민국 석유화학 또는 발전플랜트설비 업체 최초로 사우디 현지에 설립한 해외 자회사이다.

SNT걸프는 설립 이래 계속해서 사우디 현지 투자를 진행하며, 중동지역의 대표적인 에어쿨러·HRSG 제조업체로 성장해왔다.

특히 SNT걸프는 2022년 11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와 장기조달 구매협약을 체결하고 중동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SNT걸프는 지난 16일 사우디 담맘에서 공장 증설 기념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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