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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천등산휴게소 급속 충전소 개소...“정부 요금보다 15% 저렴”

입력 2025.01.17 14:43

수정 2025.01.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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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운영 고속도로 휴게소 입점 기념, 회원가 kWh당 294원

충북 충주 평택제천고속도로에 있는 천등산휴게소 급속충전소.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제공

충북 충주 평택제천고속도로에 있는 천등산휴게소 급속충전소.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제공

전기차 급속 충전소를 운영하는 ‘워터’가 평택제천고속도로 천등산휴게소 입점을 기념해 회원가 기준 kWh(킬로와트시)당 294원으로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재생에너지 투자회사인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산하 전기차 충전 사업자(CPO)인 워터는 이날 충북 충주 천등산휴게소 양방향에 신규 전기차 충전소를 개소했다.

워터 측은 “민자 고속도로에 입점한 적은 있지만, 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입점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294원은 국내 급속 충전 요금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환경부의 347.2원보다 15% 저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고속도로 휴게소 외 충전소에서는 기존과 같이 회원가 기준 kWh당 급속 320원, 완속 250원으로 판매한다.

천등산휴게소에는 350㎾(킬로와트) 초급속 충전기 2기와 200㎾ 급속 충전기 1기가 설치됐다. 200㎾ 급속 충전기는 북미 충전 규격(NACS)과 DC 콤보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호환 충전기다. 테슬라 등 별도의 어댑터가 필요했던 운전자들은 어댑터 없이 충전할 수 있다.

워터는 천등산휴게소를 시작으로 강원, 충북, 대구·경북, 부산·경남 등 4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NACS와 DC 콤보 커넥터를 지원하는 200㎾ 충전기 69기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유대원 워터 대표는 “올해 상반기까지 초급속·급속 충전기 1000기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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