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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구속” 요구하던 오세훈 “분노를 폭력으로…안 돼”

입력 2025.01.19 16:01

수정 2025.01.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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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위원 간담회를 마치고 회의실에서 나와 굳은 표정으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다. 김창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위원 간담회를 마치고 회의실에서 나와 굳은 표정으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다. 김창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서울서부지법 난입 폭력 사태를 두고 “법치 파괴 행위이며, 법질서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평가했다.

오 시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법원에서 벌어진 집단 폭력 행위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민주당 진영의 ‘판사 좌표 찍기’가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듯, 법원을 향한 ‘거리의 폭력’ 또한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라며 “폭력 앞에 법이 무너진다면 그것이 곧 대한민국 최대 위기다. 자신들의 분노를 폭력으로 표출하는 일이 용인돼서는 안 된다”고도 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에는 SNS를 통해 개헌 필요성을 요구하다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구속해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오전에 국민의힘 진영 지지층의 입맛에 맞는 의견을 피력하다가 오후가 돼서야 여권 지지자들의 폭력 사태에 대한 의견을 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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