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첫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윤승민 기자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0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다. 연합뉴스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0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다. 연합뉴스

서울시에 20일 올해 첫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25개 자치구의 시간당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오전 11시에 ㎥당 82㎍, 낮 12시에 ㎥당 97㎍을 각각 기록했다며 낮 12시부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농도가 75㎍/㎥을 2시간째 넘길 경우 발령된다.

서울시에 올해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처음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국내 대기오염 물질이 축적된 상태에서 국외의 대기오염물질이 수도권으로 유입돼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호흡기 질환이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시민, 노약자와 어린이는 외츨을 자제해야 한다. 실외 활동이나 외출을 할 때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Today`s HOT
산업단지 프로젝트 기념식 위해 베트남 방문한 싱가포르 총리 역사적으로 중요한 날, 방글라데시 독립기념일 베네수엘라 이민자 지지 시위 6년 전 월마트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예방이 절실..
저먼윙스 비행기 추락 10년, 추모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 꽃이 피고 화창한 날이 온 미국과 영국의 어느 도시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다저스 팀의 야구 훈련 프랑스에서 벌어진 노동조합의 임금 문제 요구 시위
계속되는 달러와 연료 부족, 거리로 나선 목장주와 사업가들 눈보라와 많은 비를 뚫고 지나가는 사람들 계속되는 남동부 지역 산불, 대응에 보강 필요.. 칠레에도 피해주는 산불, 힘을 모아 진화하는 소방관들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