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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쟁이

종이에 아크릴(53×78㎝)

종이에 아크릴(53×78㎝)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가장 높은 자리에서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으면서도 또 무엇을 더 가지고 싶었던 것일까요? 욕심은 더욱 큰 욕심을 부르며 점점 더 탐욕스러운 얼굴로 변해갑니다. 처음에는 자신의 얼굴을 감추려 가면을 쓰고 있었지만, 이제는 뻔뻔해져 아예 가면이 자신의 얼굴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제 모든 것들을 내려놓고, 자신만의 거울을 바라보며 작은 행복을 찾아보아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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