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요현안 해법회의(외교안보 분야)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취임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2시10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트럼프 대통령과 J D 밴스 부통령의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적었다. 최 권한대행은 “대한민국은 제45대 때(트럼프 1기 행정부)와 마찬가지로 제47대 대통령 임기에 한미동맹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이 시작하는 미국 동부시간 20일 오후 12시에 맞춰 축하를 보냈다. ‘동맹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메시지는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구호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에서 차용했다.